최근 연일 치솟는 항공물류비로 수출 물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 박영선)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 조정권)이 지원에 나섰다.

양 기관은 항공 물류비 상승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운임 보전사업' 참여기업을 5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수출 중소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사용한 국제 항공운송비와 현지 내륙 운송비를 30% 한도 이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로 상승한 항공물류비를 보전하는 대책을 발표하고 긴급예산 20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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