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는 11월 2일부터 항공 특송 네트워크를 게리 시카고 국제공항으로 확장한다. 'A300' 화물기를 투입해 북부 인디애나, 시카고 지역의 익일 배송 물량을 최대 1만 4,000개까지 수송할 계획이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 저녁 UPS 화물기가 게리공항을 출발해 이 회사의 글로벌 항공허브인 켄터키주 루이스빌공항에 도착한다. 회항편은 이곳에서 분류과정을 거친 화물을 싣고 익일 아침 일찍 게리 시카고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신규 취항에 맞춰 UPS는 지상근무요원, 항공기 정비, 관리직원 등 6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공항당국으로부터 1만 3,006m² 규모의 사무실과 'A300' 화물기 두 대를 수용하는 주기장의 임차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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