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에 본사를 둔 선 컨트리 항공(SY)이 5월 7일부터 아마존 물량의 운송을 시작했다. 'B737-800F'를 투입해 탬파-신시내티 노선에서 첫 상업운항을 마쳤다. 이 노선에서 매일 운항하며 아마존 물량을 수송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선 컨트리는 'B737-800F' 총 10대를 임차해 아마존을 대신해 화물은 운송한다. 본격적인 운항이 시작되면 이 항공사의 총 매출의 20%는 화물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선 컨트리는 GECAS로부터 드라이 리스(Dry Lease)로 초기 물량인 'B737-800F' 3대를 도입했다. 동일기종 2대의 화물기로 전환 및 테스트를 현재 에버렛에서 진행 중이다. 선 컨트리의 본격 운항으로 아마존의 미국 내 내로우바디 화물기 공급은 대폭 늘어난다. 기존에는 서던에어(9S)가 'B737-800F' 5대를 운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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