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 문학진)를 비롯한 경기도 4개 기관(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수출기업협회)이 콜드체인 농식품과 공산품 등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모든 품목의 수출을 공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5월 14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경기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및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평택항만공사는 각 기관과 기업 네트워크를 공유해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며 기업의 수출 활력을 제고한다.

중소기업별 콜드체인 농식품 등 전품목에 대해 평택항을 통한 최적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수출 물류비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해상 운임(Ocean Freight) 및 육상 운송료(Trucking Charge), 부두 터미널 이용료(Terminal Handling Charge) 등을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파악 및 수출 지원 강화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 판로개척, 수출상담, 물류비 지원 등 통합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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