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어가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국제공항(SBD)에 허브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공항 및 개발업체인 힐우드 엔터프라이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6만 1,316m² 규모의 허브를 건설한다. 지난해 말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이 프로젝트의 승인을 받았다. UPS와 페덱스도 이 공항에서 시설을 운영 중으로, 미국 3대 화물전용 항공사 모두 샌버너디노 공항에서 화물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환경운동가들이 프로젝트를 중단시키기 위해 FAA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지만 허브 건설은 올 가을부터 가능해 2021년에는 시설이 오픈할 것으로 현지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최근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은 급격히 증가하는 항공화물 네트워크를 보완하기 위해 일련의 화물 허브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화물 허브 개발 지역은 시카고 록퍼드, 볼티모어 워싱턴, 마이애미, 댈러스, 메인 허브 공항인 신시내티 노던 켄터키 국제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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