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DHL그룹이 코로나19로 전세계 무역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올해 1분기 소폭 증가한 성적표를 받아는 것으로 나타났다.

DHL에 따르면 이 기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0.9% 증가한 155억 유로로 영어이익은 5억 9,200만 유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DHL익스프레스는 1분기에 42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증가율은 4.5%를 기록했다. DHL글로벌포워딩은 같은 기간 36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4.1% 감소한 실적이다.

DHL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위기상황 속에 55만 명의 DHL그룹 직원은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관리에 모든 역량을 쏟아내고 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에 필요한 의약품 운송, 산업 공급망 확보 및 지역 국민들에게 필요한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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