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팍로이드가 3분기 수익성 최적화를 위해 적극적인 운영비 절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롤프 합벤 얀센 (Rolf Habben Jansen) 하팍로이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를 비롯해 해운업 전반에 타격이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11%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잠재적 종식 국면으로 접어들면 매우 빠르게 예전 상황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하팍로이드는 올해 운영비용을 기존 4억 달러에서 3억 5,000만 달러 수준으로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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