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생산성 혁신의지를 가진 부산항 중소 협력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부산항 산업혁신운동’을 추진한다. 산업혁신운동은 중소협력기업의 작업환경·생산공정·경영프로세스 개선 등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공사는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금을 출연하고 실제 컨설팅은 전문기관에서 수행한다.

또한, 필요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투자 비용도 지원한다. 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생산성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 지원규모(3개사)의 2배가 넘는 7개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항만·해운·해양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며, 기업별 개선의지 및 사업수행역량 등을 평가하여 7개사를 선정 후 기업 당 2,100만 원 내외로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5월 11일~25일까지이며, 참여 희망 기업은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접수하거나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사회적가치·혁신실 산업혁신운동 지원사업 담당자(051-999-8585, 858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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