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로지스틱스가 제너럴모터스(GM)가 생산하는 인공호흡기의 공급망 관리 일체를 책임진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 DPA)을 발령해 GM이나 포드 같은 제조기업들이 특정 물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강제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 따라서 GM은 미국 보건복지부와 계약을 맺고 코모모 공장에서 중증환자를 위해 필요한 인공호흡기 부품 수백개를 생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GM은 세바로지스틱스와 해당 제품의 생산에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에 대한 구매 운송 등 공급관리를 세바와 계약을 맺었다.

▲ 제너럴모터스가 처음 생산산 의료용 인공호흡기

세바 관계자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미국 전역의 생명을 구하고 의료인들을 지원할 장비의 생산 지원에 나서는 일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의료공급망에 대한 세바의 전문지식을 최대한 활용해 현재 GM이 책임지고 있는 부담을 최대한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