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국제항공(LX)은 화물공급 확대를 위해 'B777-300ER' 여객기 12대의 이코노미 좌석 제거를 고려 중이다. 이 항공사는 3월 말부터 스위스-아시아 간 화물전용기 80편 이상을 운항해 1,300t 이상의 수송실적을 올렸다. 이렇게 운송한 화물에는 스위스가 코로나19 방역에 사용할 의약품 및 의료용품이 포함됐다.

이 항공사는 5월 말까지 스위스의 민간 기업과 공기업 등을 위한 화물전용기 100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취리히를 허브로 상하이(주 21편), 베이징(주 14편), 시카고와 도쿄(주 2편씩), 방콕과 싱가포르(주 1편씩) 노선 등에서 화물수송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