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그룹의 1분기 실적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국내 물동량 급감으로 수익성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사에 따르면 1분기 순이익은 2억 9,200만 위안(약 4,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감소했다. 물동량은 561만 TEU로 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물동량은 105만 TEU로 전년대비 16%나 감소했다. 아시아-유럽 물동량은 113만 TEU로 1% 감소에 그쳤다. 아시아 역내항로 물동량은 183만 TEU로 역시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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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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