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37-300F’ 화물기로 7월부턴 정기편 전환

중국 광저우(CAN)를 허브로 한 롱하오항공(GI)이 28일부터 인천 – 정저우(CGO)노선을 주2편 부정기편 운항에 들어갔다. 투입 기종은 ‘B737-300F’ 화물기로 인천에서 매주 화·목요일 출발한다. 6월 30일까지 부정기 형태로 운항하고, 7월부터는 정기편으로 운항한다는 계획.

이 항공사의 국내 화물 총판매 대리점(GSSA)인 걸리버물류(대표 : 최장환)는 “중국 광저우(CAN)을 허브로한 화물 전용 항공사로 장차 정저우를 두 번째 허브로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 취항을 계기로 앞으로 장춘, 도쿄, 프놈펜, 하노이 등으로 여객과 화물을 아우르는 중장거리노선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항공사는 현재 ‘B737F’ 6대를 보유하고 있다. 설립 자본금은 4억 6,000만 위안(약 800억 원)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정저우와 룩셈부르크노선도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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