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트랜스가 러시아에 대한 ‘해상·철도(Sea & Rail)’ 복합운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에 대한 이같은 서비스를 요코하마항을 통해 이뤄졌다. 4월부터 도야마(富山)항에서도 이같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러시아에 대한 항공기 스페이스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이같은 복합운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과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 선사인 FESCO가 운항하고 있다. 이 선사는 요코하마엔 매주, 도야마엔 격주로 운항하고 있다. 소량화물(LCL)의 경우 블라디보스톡에서 콘솔을 통해 모스크바까지 운송하게 된다.

도야마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 트랜짓타임은 1일, 모스크바까지는 20일 안에 서비스가 가능하다. 해상운송에 비해 절반정도 트랜짓타임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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