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운항...이원지역 서비스 확대

하와이언항공(HA)이 19일부터 인천(ICN)과 호놀룰루(HNL)를 경유한 로스앤젤레스(LAX), 샌프란시스코(SFO)노선에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전세편 운항을 시작했다.

투입기재는 ‘A330-200’으로 주3편(수, 금, 일요일)을 5월 31일까지 운항한다. 이 같은 운항은 국내 화물총대리점(GSA)인 CSA에어카고(대표 : 김진홍)이 전세편 계약 형태로 진행하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화물 적재를 최대화하기 위해 기존 하갑판(Lower-deck)에 위치한 승무원 휴게 공간(Crew rest)까지 제거해 공급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댈러스(DFW), 마이애미(MIA), 시카고(ORD), 멕시코시티(MEX), 과달라하라(GDL) 등에 대한 연계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항공사는 오는 6월 3일부터 인천노선을 주5편 운항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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