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이달 1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TF(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IPA는 LH의 사업참여 철회로 지연되고 있는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해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화 계획 보완 용역'을 이달 초부터 착수했다.

첫 회의에서는 ▲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화 계획 보완 용역 착수 현황 ▲ 라운드테이블 위원 위촉 현황 ▲ 유관기관 TF 내 중구청 포함 여부 등을 안건으로 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중구청도 TF에 참여해 다음 회의부터 참석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IPA는 이번 유관기관 TF 외에도 전문가·시민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기관참여 배제)’도 별도로 운영해 의견을 수렴하고 금년 중으로 정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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