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시행해 온 온라인 선석회의(화상회의)를 5월까지 연장하여 시행한다.
 
부산항(북항) 선석회의는 부산항의 선석과 정박지 사용에 대한 순서와 방법을 사용자들이 협의하여 정하는‘항만운영정보교환회의’로 항만시설사용자, 항만하역사업자, 줄잡이업체, 선사, 대리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매일 오후 2시, BPA 고객서비스센터에서 개최하는 선석회의에 참석해 왔다.
 
그간 BPA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 2월 26일부터 부산항(북항) 선석회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시행하였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9일까지 연장된 점을 반영하여 온라인 선석회의(화상회의)를 5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현재, 선석회의는 매일 오후 2시 온라인(화상회의)으로 진행되며 항만이용자 간의 의견 교환과 자율적 협의를 거쳐 선석의 사용 순서 등을 결정하고, 그 결과를 ‘BPA 소통협업’ 앱(app)과 BPA 인터넷 사이트(https://sns.bpa-net.com)를 통해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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