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수드가 라세 캐로 헤닝센(Lasse Carøe Henningsen)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선임을 발표했다. 올해 46세인 헤닝센은 재무 및 회계부서를 이끌며 함부르크 수드의 ERP를 SAP의 최신 버전인 S/4HANA로 전환을 주도하게 됐다.
다국적 회계컨설팅 기업 어니스트 앤 영, 프라이스워터쿠퍼스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머스크그룹에서 근무하며 해운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머스크 탱커의 회계통제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화학제품 전문 해운사 크리스티니아 쉬핑의 CFO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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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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