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CO쉬핑이 북미-남미 간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2월부터 시작된 버저드 익스프레스(BZX)는 3,500TEU 컨테이너선으로 미국 걸프만, 멕시코, 카리브, 중남미를 운항하는 서비스다. 기항지는 뉴올리언즈, 휴스턴, 멕시코 베라크루즈, 자메이카 킹스턴, 파나마 만사니요,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브라질의 살바도르, 산토스, 파라나구아, 이타자이, 마나우스이다. 

지난해 미국과 남미 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210만 TEU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2017년과 2018년과 비교하면 둔화된 증가율이다. 2017년 4.2%, 2018년에는 5.9%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 ‘피어스’(PIERS) 데이터에 따르면 COSCO의 남미발 미국향 컨테이너 선사 순위는 14위. 남미발 미국향 컨테이너 선사 순위는 10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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