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가 2단계 셧다운 우려에 대해 현재 검도중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4월 13일 기준 여객 이용자수 4,014명을 기록하는 등 인천공항의 이용자수는 급격하게 감소한 상태다. 공사의 운영 매뉴얼에 따르면 일일 여객 이용자수가 7,000명 이하를 유지할 경우 2단계 셧다운 발동 요건이 된다.

공사 관계자는 “2단계 비상공항운영 돌입은 수요 감소 외에도 검역절차, 외교관계, 경제상황 등 범국가적 차원의 종합 검토 및 공항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지켜봐야 한다”라며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중히 추진해야할 사안으로서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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