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G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필요한 긴급 의료용품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 화물편 편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국항공, 이베리아, 에어링구스는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진 개인보호장비와 소독제, 인공호흡기 부품 등 중요 제품의 빠르고 안정적인 수송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일 이후 유휴 여객기를 활용해 멕시코시티-마드리드 노선에 60t의 개인보호장비가 수송됐으며 이베리아항공은 브뤼셀-뮌헨 구간에서 인공호흡기 수송을 통해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인천-더블린 구간에 3.5t의 위생복, 뉴델리-뉴어크에 1.2t의 의료용마스크 등을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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