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1,529.55달러/FEU’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6%가 상승한 것.
영국 드로리가 발표하는 세계 정기선 운임지수(WCI)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이 운임지수는 세계 8개 기간항로를 중심으로 집계하고 있다. 올들어 4월 9일까지 평균 운임은 1,636/FEU로 지난 5년 평균치(1,380달러/FEU)보다 255달러가 높다.
주요 항로별로는 로테르담에서 뉴욕까지 현물운임은 10%가 상승한 2,548달러/FEU, 로테르담에서 상하이항로는 18%(157달러)가 오른 1,021달러/FEU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하이에서 로테르담항로는 9%가 하락한 1,433달러/FEU, 상하이에서 뉴욕항로도 4%가 떨어진 2,758달러/FEU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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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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