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아시아 10개국발 미국향 해상 컨테이너는 92만 6,673TEU로 전년대비 16.6%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중국발 물동량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데카르트 데이터마인은 1분기 아시아 10개국발 미국향 컨테이너 물동량도 348만 9,831TEU로 전년대비 8.3%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3월 중국발이 36% 감소한 36만 83TEU를 기록했다. 2009년 2월 리먼 브라더스 파산 사태 때의 35만 TEU에 근접한 물동량이다. 한국발은 0.4% 감소한 16만 3,398TEU를 기록했다. 대만발은 7.7% 증가한 8만 6,614TEU로 나타났다.

베트남발은 46.1% 증가한 8만 4,675TEU를 기록했다. 베트남발 미국향 컨테이너는 16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싱가포르발은 0.9% 증가한 5만 8,192TEU를 기록했다. 인도발 6.1% 증가한 4만 3,737TEU, 일본발은 0.4% 증가한 4만 1,896TEU이다. 인도발 미국향 컨테이너는 23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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