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적재율 2배 증강...의료품 운송에 투입

캐나다항공(AC)도 여객 좌석을 뜯어낸 화물기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항공사는 ‘B777-300ER’ 여객기 3대에 대해 여객 좌석을 제거한 상태로 화물 전세편 운항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편당 최대 89.63t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기존 여객벨리로 운송할 때의 2배의 공급력을 갖게 된다. 뜯어낸 여객 좌석 수는 422석에 달한다.

일단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 의료품 운송에 집중하게 된다. 이 항공사는 지난 3월 22일이후 현재까지 총 40편의 여객기 화물 전세편을 운항했다. 앞으로도 주20편 정도의 화물 전세편을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홍콩노선에 집중적으로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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