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물류회사 OEC그룹이 중국에서 북미향 전세 화물기 운항을 시작했다. 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의료장비, 마스크, 위생용품 등을 수송한다. 4월 1일 상하이에서 토론토로 출발한 첫 전세기인 'MD-11F'에는 86t의 개인용 보호구가 실렸다. 4~5월에 걸쳐 중국과 시카고, 토론토, 몬트리올 간 'MD-11F' 전세기로 최대 주 5편 운항 예정이다.

이 회사는 미국 고객들을 위해 댈러스, 리켄베커공항에 'B747' 화물기도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곳의 허브공항에서 미국 전역으로 화물을 운송하게 된다. OEC그룹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팀이 항공운송, 통관, 창고, 육상운송 등 고객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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