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물류기업 닥서의 지난해 연결 순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56억 6,000만 유로이다. 도로물류 부문의 실적이 순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도로물류 부문의 순매출액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46억 유로이다. 대조적으로 항공 및 해상물류 부문 매출은 부진했다. 자동차 부문의 항공화물 서비스 수요 감소로 매출이 4.1% 감소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운송건수는 8,060만 건으로 전년도 8,370만 건 보다 3.7% 감소했다. 중량 기준 실적도 4,100만 t으로 재작년 4,140만 t 과 비교해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는 이 회사의 올해 투자계획,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올해 예정된 1억 5,000만 유로의 투자 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또한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산업용품 화물 수요 감소는 피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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