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단계 비상운영 방침에 따라 △ 출국장 △ 체크인 카운터 △ 주기장 △ 수하물 처리시설 △ 셔틀트레인 등 주요시설의 부분 운영에 들어갔다.

출국장의 경우 기존 6개로 운영되는 1터미널 출국장을 동‧서 각 1개씩 2개소로 운영한다. 항공기 주기장은 기존 107개에서 40개로 축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하물 처리시설은 기존의 이중화 운송라인을 단일 라인으로, 셔틀트레인 선로 역시 기존 2개 선로에서 1개 선로로 축소해 운영한다.

공사는 부분 운영에 따른 여객 안내 강화 등 후속대책에 만전을 기해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관련 인력 및 자원을 △ 노후시설 개선 △ 안전점검 확대 △ 전문성 교육 강화 등에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현재의 위기상황을 정체기가 아닌 미래를 위한 도약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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