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좌석 뜯어 화물공급 확대나선 항공사

유럽연합, 백에 담은 항공화물 운항 승인 김시오 편집장l승인2020.04.03l수정2020.04.03 16:53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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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항공사들이 여객기의 여객 좌석을 뜯어내기 시작했다. 항공화물 운송 효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스라엘항공(LY)은 ‘B777’ 여객기의 좌석을 뜯어내고 화물 운송에 본격 투입한다. 이에따라 약 50t의 항공화물을 운송할 수 있게 된다. 일단 이 항공사는 ‘B777-200’ 여객기 2대를 이같이 개조해 화물기로 운항한다는 방침. 이 개조된 화물기를 뉴욕을 비롯해 베이징, 홍콩, 상하이노선에 집중 투입한다.

이와함께 유럽 항공당국은 최근 ‘A320’ 여객 좌석 위에 ‘백에 담은 항공화물’ 운송 형태의 내부구조 개선 여객기의 운항을 승인했다. 여객 좌석 3개당 1개의 백에 75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이같은 항공화물 적재에 대해 유럽연합 항공안전국(European Union Aviation Safety Agency)이 승인을 한 것이다.

또 오만항공(WY)도 ‘여객기 화물 전세편’을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중국에서 오만에 대한 의료장비 운송을 위해 본격 투입했다. 지난 2일 광저우(CAN)에서 무스카트(MCT)노선을 25t의 화물을 적재해 운항했다.

중국발 화물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파르마항공(Y8)’은 브뤼셀에 주3편 ‘B747F’ 화물기를 정기 운항에 들어갔다. 루트는 난징(NKG), 정저우(CGO), 브뤼셀(BRU), 모스크바(SVO), 난징 간이다. 한편 이 항공사는 중국 하이난항공그룹의 자회사로 이전 양쯔강항공으로 운항을 한 바 있다.

김시오 편집장  sokim@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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