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은 스위스 보험회사(쥐리히보험)와 제휴를 통해 물리적 손상이나 손실에 대해 화물 보험 서비스인 ‘머스크 화물보험(Maersk Cargo Insurance)’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화물 집화에서 최종 목적지 인도될때까지(door to door) 화물에 대한 보증 서비스다. 전세계를 상대로 보험 서비스가 가능하다. 운송수단이나 운송사에 관계없이 고객 개별적으로 보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단 일반 컨테이너에 대해 서비스를 적용한다. 앞으로 냉동·냉장 컨테이너를 비롯해 특수 화물에도 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스페인 출발 화물을 대상으로 첫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올해 안으로 유럽 전역을 서비스 지역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