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위치한 UPS의 헬스케어전용터미널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의약품 취급 프로그램인 ‘CEIV 파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UPS가 아태지역에서 최초로 획득한 해당 인증이다. 이에 따라 UPS는 아태지역의 고부가가치 의약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받았다. UPS 관계자는 “의약품은 시간과 온도관리에 민감한 제품이 대부분으로 운송 과정 전체에 걸쳐 체계적인 실지간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때로는 수송 과정 자체가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송 과정 전반에 있어 수송품의 취급 및 관리에 대한 표준 절차 확립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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