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가 현지 사업 확장 및 고객 접근성을 고려해 세마랑 사무소를 시내 중심부에서 더 가까운 현대적 건물로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이 선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주요 항구와 인접한 벨라완, 팔렘방, 판장, 자카르타, 세마랑, 수라바야의 6곳에서 사무소를 운영 중 이다.

이번에 사무소를 확장이전한 세마랑은 자와텡가주의 주도이자 인도네시아의 중요한 무역항이다. 인구가 조밀한 중부 자바의 입구로서 해륙 교통의 요지다. 자바섬은 크기 면에서는 인도네시아 4번째 섬이지만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중요한 경제권이다. 세마랑 사무소는 현지 화주들의 목재, 실, 팜오일 수출과 현지 공장의 식품생산에 필요한 밀, 콩, 사탕수수 등의 수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 선사는 올해 초 벨라완 인터내셔널 컨테이너 터미널이 선정하는 '2019 최우수 기여 선사'로 선정됐다. 터미널의 최대 물동량 선사로 터미널의 성장에 기여해 수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2년 연속으로 인도네시아 국영항만사 펠레부한 인도네시아(PT)로부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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