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과 타코마항의 2월 총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3.1% 감소한 26만 932TEU로 집계됐다. 수출이 4.5% 증가한 반면 수입은 8% 감소세를 보였다.

항만당국은 항만 물동량에 신종 코로나와 관세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한 선박들의 임시 결항에 따른 영향은 2월 보다 3월에 더욱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항만의 1~2월 누적 컨테이너 물동량도 52만 4,749TEU로 전년대비 11.9% 감소했다. 수입 15.1%, 수출은 11.9% 감소율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