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그룹이 신종 코로나로 아시아 노선에 항공편을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콴타스와 젯스타는 호주-뉴질랜드 간 항공편을 5% 감축한다. 하반기 국내선은 5% 감축하게 된다.
아시아 노선은 최소 5월 말까지 공급을 16% 감축한다. 시드니 - 상하이(운항 중단), 시드니 - 홍콩(주 14편→7편), 브리즈번 - 홍콩(주 7편ㅍ4편), 멜버른 - 홍콩(주 7편→5편), 멜버른 - 싱가포르 노선은 운항 기종을 'A380'에서 'B787'로 대체한다.
이 그룹의 신종 코로나로 인한 2020 회계연도 순이익 감소 폭은 1억 호주 달러~1억 5,000만 호주 달러로 추산됐다. 유가 하락으로 당초 전망치 보다 순익 감소 폭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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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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