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DL)이 전체 항공편 공급을 기존 대비 15% 감축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감축 비율을 살펴보면 미국 국내선 10~15%, 남미 노선 5%, 대서양노선 15~20%, 태평양노선 65% 등이다. 이 항공사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운항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한국발 노선의 경우 애탈랜타,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노선은 5월 31일 까지 운항 중단을 유지한다. 인천-마닐라 노선 신규취항은 5월 31일 까지 연기됐다. 디트로이트, 시애틀 노선은 주5회 감편을 5월 31일 까지 유지한다.

최근 기내 소독 및 살균 절차를 강화했으며 감염성질환 퇴치효과가 수차례 입증된 미국 환경보호청(EPA)인증 소독제를 분사식으로 도포하여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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