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독일 수출 항공화물 시장에서 승자는 터키항공과 에어프랑스로 나타났다. 터키항공의 지난해 독일 수출 항공화물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4만 3,500t이다. 이 항공사의 IATA CASS 기준 시장점유율 3%, 순위는 10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에어프랑스는 5만 t으로 0.5% 소폭 증가했다. 순위는 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독일의 수출 항공화물이 140만 t으로 12.3% 감소한 걸 감안하면 선방한 실적들이다. 아울러 IATA는 DHL, UPS, 페덱스의 특송사를 제외한 10대 항공사의 독일 수출 항공화물 평균 매출이 11.6%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독일 수출 항공화물 1위 항공사는 루프트한자이다. 이 항공사의 물동량은 전년대비 8% 감소한 31만 3,000t이다. 점유율은 22%로 이변 없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카고룩스가 9.4% 감소한 11만 8,000t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 8.3%, 순위는 2위로 나타났다. 3위는 카타르항공으로 16.6% 줄어든 8만 1,000t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3.7%로 나타났다.

4위는 에어브릿지카고로 17% 감소한 7만 5,000t을 기록했다. 화물감소로 시장점유율은 5.3%까지 떨어졌다. 중국국제항공은 16.9% 줄어든 4만 5,900t을 기록했다. 순위와 시장점유율은 각각 8위, 3.2%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