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포워더인 DSV 에어 앤 씨의 지난해 독일 수출 항공화물 취급실적이 전년대비 급감했다. 판알피나 독일법인과 합병 이전까지 IATA CASS 실적을 기준한 물동량이 전년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10대 항공화물 포워더 중 가장 큰 폭의 물동량 감소이다. DSV의 독일 수출 항공화물 취급실적은 4만 8,000t이다. 시장점유율 3.4%, 업체 순위는 6위를 기록했다. 

쉥커의 항공화물 부문인 쉥커 에어트랜스포트, 쉥커는 각각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양사를 합친 쉥커의 시장점유율은 11.9%이다. 1위 퀴네앤드나겔, 3위 DHL글로벌포워딩의 점유율은 12.9%, 9.1%로 나타났다.

한편 판알피나, 닥서, 익스피다이터스 등 독일 10대 수출 항공화물 포워더의 지난해 매출액은 평균 13.6% 감소로 집계됐다. DHL은 매출이 1.5%만 감소하며 가장 선방한 업체로 나타났다. 로그윈도 매출이 3.4%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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