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항공화물 시장이 시름에 빠진 가운데 델타항공(DL)이 이 사태로 인한 재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대표는 “신종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세계 모든 기업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델타항공도 전반적인 공급 조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델타항공은 전체 공급을 15% 수준에서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선 공급 감소율은 20~25%, 국내선은 10~15% 감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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