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누스 포레스트 로지스틱스가 독일의 목재 물류 서비스 회사 크루거를 3월 1일부로 인수했다. 크루거를 인수한 레누스 포레스트는 레누스그룹에서 폐목재, 제재소 잔여물, 바이오매스 운송 및 거래를 담당하는 자회사이다. 2017년 설립 이후 산림관리협의회(FSC)와 산림 인증 제도의 보증을 위한 프로그램(PEFC),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AEO) 인증을 취득했다.
 
레누스에 인수된 크루거는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엘방겐에 본사를 둔 지역 목재 물류 서비스 기업이다. 1930년부터 목재칩, 톱밥 등의 다양한 폐목재 운송업을 해왔다. 지역의 제지 및 철강 분야에도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은 제재소, 제지공장, 목재관련 기업들이다. 이번 인수로 레누스는 빌레펠트, 프라이트에 이어 엘방겐에서도 사업장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는 모든 직원과 차량 등의 자산 인수가 포함됐다. 차량과 인력은 앞으로 레누스 포레스트 엘방겐 사업장에 배치된다. 회사의 소유주인 아힘 크루거(Achim Kruger)는 레누스 포레스트 엘방겐의 매니저로 계속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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