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컨테이너 터미널 상트페테르부르크(CTSP)가 처리한 물동량은 75만 8,610TEU로 나타났다. 재작년과 비교해 5.1% 증가한 물동량이다. 수입은 6.1% 증가한 36만 9,650TEU로 이 중 8만 2,980TEU는 리퍼 컨테이너다. 수출은 4.1% 증가한 38만 8,960TEU로 집계됐다.

지난해 이 터미널에 기항 횟수는 483회로 평균 선박 크기는 1,571TEU이다. 또한 전체 물동량의 22.7%는 철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가 상트페테르부르크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전체의 14%, 우스트-루가항은 3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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