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유럽 트럭킹 로지스틱스 서비스가 독일 뒤스부르크와 중국 타이창 간 트럭킹 서비스를 재개했다. 표준형 컨테이너를 적재한 트럭이 2월 15일 독일 뒤스부르크를 출발했다. 3월 1일 중국 장쑤성 타이창시에 도착했다. 신종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독일과 타이창 간 첫 트럭의 운행으로 총 주행거리는 1만 2,000km이다.

신종 코로나 발생으로 중국향 해상 및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회사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 해상 및 항공 공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트럭 운행 회수를 주 4회로 확대했다” 며 “독일에서 타이창까지 트럭을 이용하면 항공보다 비용을 40%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현재까지 해당구간에서 50회에 걸쳐 3,000만 위안(430만 달러)에 달하는 화물을 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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