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가 최근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국 항공산업에 6개월 간 1억 1,200만 싱가포르 달러(8,100만 달러) 상당의 지원책을 발표했다. 3월 5일 발표한 지원안은 화물기의 착륙료 10% 리베이트, 여객기의 주기료 100% 리베이트, 지상조업사 지원, 포워더들에 대한 창이 공항 내 임대료 리베이트 등을 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항공업계의 원활한 현금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내놨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경우 추가 지원 초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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