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아시아 주요 10개국에 수출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재작년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대비 0.7% 감소한 595만 8,060TEU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對)중국 물동량이 15.8% 감소한 174만 8,420TEU를 기록했다. 일본과 한국향 컨테이너는 각각 1.6%, 8.8% 증가했다. 일본향은 74만 4,654TEU, 한국은 71만 5,050TEU로 나타났다. 

인도, 베트남향 물동량도 지난해 증가했다. 인도는 14.3% 증가한 56만 1,971TEU, 베트남은 16% 증가한 49만 9,143TEU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는 43.7% 급증한 29만 576TEU, 태국도 16.8% 증가한 24만 5,144TEU로 나타났다. 반면 대만은 4% 감소한 61만 981TEU, 홍콩은 20.6% 줄어든 16만 2,637TEU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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