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018년 393억 달러 보다 1% 감소한 389억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줄었지만 사업을 수익성 위주로 재편함에 따라 세전·이자지급전이익(EBITDA)은 57억 달러로 14% 증가했다. 2018년 이 회사의 EBITDA는 50억 달러였다.

부문별로는 터미널의 물동량이 전년대비 3.9% 증가했다. 매출액은 재작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현금창출력을 의미하는 EBITDA 마진이 3.2%에서 28%로 확대됐다. 물류 및 서비스 부문의 총 이익도 8.9% 증가했다. 복합운송, 창고, 내륙 서비스 등의 이익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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