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국적 항공사 50% 이상 노선 감축

인천노선 운항 중단 항공사들이 그간 저비용항공사(LCC) 중심에서 각국 국적 항공사(FSC)로 점차 옮겨 가고 있다.

우즈벡키스탄항공(HY) 3월 한 달동안 타시켄트(TAS)와 인천노선을 운항 중단한다. 이 항공사는 인천노선을 ‘B787-8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데일리로 운항해 왔다.

루프트한자항공(LH)도 프랑크푸르트(FRA)와 인천노선을 3월 29일부터 4월 22일까지 주7편에서 5편으로 감편한다. 이 노선의 투입 기종은 ‘747-400’이다. 뮌헨(MUC)과 인천노선도 3월 29일부터 4월 23일까지 주7편에서 5편으로 감편한다. 투입 기종은 ‘A350-900XWB’이다.

일본항공(JL) 하네다와 김포노선 주21편 운항을 3월 7일까지는 주14편, 3월 21까지는 주13편, 3월 28일까지는 주14편으로 각각 감편한다. 나리타와 부산노선도 주14편 운항에서 3월 9일까지는 주7편, 3월 28일까지는 주4편으로 각각 감편한다.

어메리컨항공(AA)도 3월 4일부터 댈러스(DFW)와 인천노선을 운항 중단한다. 일단 4월 25일부터 운항 재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SQ)도 주28편 운항하는 인천노선을 주16편(3월 1일~7일), 19편(3월 8일~14일), 24편(3월 15일~21일), 25편(3월 22일~28일), 26편(4월 12일~18일), 23편(4월 19일~25일), 26편(4월 26일~5월 2일), 26편(5월 3일~9일), 21편(5월 10일~16일), 22편(5월 17일~23일)으로 각각 감편한다. 싱가포르와 부산노선도 주4편 운항에서 3월 14일까지는 주2편, 4월 5일~11일까지는 주3편으로 각각 운항한다.

타이항공(TG)도 방콕(BKK)과 인천노선 주26편을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주7편으로 감편한다. 방콕과 부산노선도 주6편에서 3월 18일까지는 주4편, 3월 20일~30일까지는 주5편으로 각각 감편한다. 또 대만 타오위엔과 인천노선 데일리편도 3월 28일까지 운항을 취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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