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해 있는 영국 기업들의 올해 매출 실적이 전년대비 두 자리 수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에 법인들 둔 영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올해 매출의 대폭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이 10% 이상 매출 감소를 예상했고 25% 이상이 20% 이상 감소를 전망했다. 이들은 대부분 제품의 수요 감소와 여행 중단에 따른 불확실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 있는 영국 사업장의 절반가량이 문을 닫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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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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