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월까지...장기적으로는 6월까지 감편

주요 항공사들이 인천노선을 연이어 감편 또는 운항을 취소하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UA)은 3월 8일부터 4월 29일까지 샌프란시스코(SFO)와 인천노선을 주7편에서 3편으로 감편한다. 영국항공(BA)도 3월 13일부터 4월 29일까지 런던(LHR)과 인천노선을 기존 ‘데일리’에서 ‘격일’운항으로 축소한다.

체코항공(OK)도 2월 29일부터 프라하(PRG)와 인천노선 주4편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에티오피아항공(ET)도 아디스아바바(ADD)와 인천 – 도쿄 나리타노선을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주5편에서 4편으로 감편한다.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GA)도 자카르타(CGK)와 인천노선을 3월 2일부터 24일까지 주7편에서 5편으로 감편한다. 젯스타(JQ)도 골든코스트(OOL)와 인천노선 주3편 운항을 3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항 중단한다. LOT폴란드항공(LO)도 3월 2일부터 28일까지 부다페스트(BUD)와 인천노선을 주3편에서 2편으로 감편한다.

라오항공(QV)도 비엔티엔(VTE)과 인천노선 데일리 운항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대만 에바항공(BR)도 3월 1일부터 29일까지 카오슝(KHH)과 인천 간 데일리 운항을 취소했다. 타이충(RMQ)과 인천 간 주2편 운항도 3월 동안 운항 취소했다. 타이페이(TPE)와 인천노선도 3월 한 달동안 주18편에서 7편으로 감편한다. 이 항공사의 자회사인 유니항공(B7)도 타이페이와 인천노선을 3월 동안 운항을 중단한다.

캐나다항공(AC)도 토론토(YYZ)와 인천노선을 3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주7편에서 6편으로 감편한다. 4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는 주7편 체제를 유지한다. 밴쿠버(YVR)와 인천노선도 3월 4일부터 5월 25일까지 주7편에서 6편으로 감편한다. 4월에는 주5~6편 체제를 유지한다(4월 28일~5월 10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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