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IAG카고의 매출이 전년대비 7.2% 감소한 11억 1,700만 유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항공사들의 지난해 화물 수요는 2.4% 감소했고 공급은 1% 증가했다. 리네 엠블레톤(Lynne Embleton) IAG카고 대표는 “현재 그룹사 화물부문의 부진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및 시장상황 등이 반영된 결과”라며 “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다. 지난해 아프리카지역으로의 수출이 급증했고 남미로 수출되는 부패성 화물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엠블레톤 대표는 “지난해 12월 마드리드에서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화물수송 실험을 성공하는 등 올해 고객서비스를 비롯한 기술 및 제품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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