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로 우편물 공급망협력 필수

IATA가 전세계 25개 국가 우체국 연합인 IPC (International Post Corporation)가 고품질의 항공화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간의 노력과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Alexandre de Juniac) IATA 대표.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Alexandre de Juniac) IATA 대표는 “전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최근 매년 약 20%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항공화물 산업과 우체국 시장 환경 또한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다”라며 “우편물의 항공운송 과정에서 안전과 보안 유지, 정시성 확보는 전세계 우체국 모두에게 최우선 과제다. 이에 전세계 우체국이 공급망을 통한 협력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MOU를 통해 △ 우편물 항공운송에서의 보안 및 결제 △ 공급망 과정의 무서류화와 이를 위한 시스템 개발 △ 운송과정의 가시성 확보를 위한 솔루션 개발 △ 공항에서의 지상조업부문의 협력 등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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