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3대 항만인 하마드, 도하, 루와이스항의 1월 컨테이너와 완성차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 기간 3대 항만에서 처리한 완성차 물동량은 전년대비 50%, 일반화물 22%, 컨테이너는 5% 증가세로 나타났다. 완성차 8,638대, 일반화물 5만 7,016t, 컨테이너 11만 5,837TEU를 처리했다. 선박은 290회 기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물동량 증가 흐름이 연초까지 이어지고 있다. 작년 카타르 3개 항만에 선박이 4,082회 기항했으며, 컨테이너는 134만 TEU를 기록했다. 카타르정부가 하마드항만 확장을 추진함에 따라 올해도 컨테이너 물동량은 성장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컨테이너 터미널(CT-2) 건설을 포함한 하마드항 2단계 개발을 진행 중이다. CT-2개발의 일환으로 터미널 운영사인 큐터미널(QTerminals)은 터미널 트레일러 24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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