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위데뢰에항공(WF)이 화물부문 운영 디지털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회사 이카고웨어(e-cargoware)와 계약을 체결했다. 위데뢰에는 국내선 42곳, 국제선 9곳에 취항 중인 노르웨이 항공사로, 올해 1분기부터 이카고웨어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카고웨어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 특히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제나 프로그래밍 언어가 제공하는 기능을 제어하도록 만든 인터페이스(API)를 갖춰 솔루션 구현이 쉽고 사내 IT시스템과 통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항공사 관계자는 "실시간 화물추적, 투명한 가격정책 등 화물운영의 디지탈화 효과를 프레이트 포워더, 대리점들이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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