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물류기업 닥서가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영업 사무소를 오픈했다. 남미 최대 와인 생산지역인 멘도사의 높은 수출 수요를 감안해 이 지역에 사무소를 신규로 개설했다. 

아르헨티나산 와인의 62% 이상은 말벡(Malbec) 품종이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12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주요 수출시장은 미국과 영국, 스페인으로 2018년 미국에 수출액은 2018년 2억 1,264만 달러(4,750만 리터)에 달했다.

앞으로 이 회사는 최종 도착지까지 와인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해상 FCL 및 LCL 운송, 항공운송, 항온 컨테이너, 플렉시탱크 등을 이용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닥서 식품물류사업부는 이 지역 와인생산업자들에게 광고물 물류, 통관, 판매시점 관리 등의 광범위한 서비스를 유럽지역에서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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